파이프라인으로써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화는 아직도 좋을까

들어가는 말 

올해 4월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후 나름 애드센스 승인을 목표로 아주 열심히 1일 1포를 하면서 드디어 한 달 만에 승인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말도 있듯이 그 이후 점점 게을리하면서 1주일에 1포스팅을 넘어 한 달 심지어 두 달 가까이 포스팅을 안 한 체 방치상태로 나두었습니다. 

 

사실 저는 타사의 블로그를 운영 중이라는 핑계로 여기를 게을리 하였는데요 타사 블로거 분들도 꾸준히 블로그를 유지해 가면서 종종 애드센스 수입도 얻고 있다는 글을 볼 때에는 부럽더라구요 또 하나의 게을리 한 이유로는 최근 제가 이 블로그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약관변경이라는 충격적인 글을 보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앞으로 수입이 훨씬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실제로 1/10로 감소했다는 한 유튜버님의 영상을 보고 나서는 의욕이 급격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렇지만 최근 이래서는 안 되겠다 수입이 혹여나 감소하더라도 그만큼 경쟁자는 줄어들 가능성도 높은 것이고, 아마 카카오입장에서도 가만히 이 상황을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나름의 기대감으로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블로그를 통한 파이프라인과 수익화는 중요한 이슈이기에 이에 관하여 조금 더 살펴봤습니다.

 

과연 이제는 수익화로써 가치가 없는 것일까?

 

티스토리 블로그는 타사 블로그인 N사와 다르게 체험단이나 기자단을 통한 수익화는 상당히 어렵고 주변에 진행하시는 사례를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따라서 기자단이나 체험단을 통한 가계에 도움이 되거나 파이프라인 구축에는 현재는 다른 서비스를 활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러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타 사의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해 본 경험과 느낌으로는 아직 타사에 비해 단가가 높다고 볼 수 있으며 특히 브랜드 블로그처럼 사업체나 자신을 브랜딩 하는 블로그보다는 다작(포스팅 마구마구 쓰기)을 통한 수입은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N사는 링크를 통한 저 품질의 위험이 높은 반면 여기는 상대적으로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 다수의 유저분들이 제휴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곳 있는데, 이러한 장점을 잘 살린다면은 의미 있는 수익화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카카오브런치라는 작가활동 플랫폼이 있는데 티스토리에서 글을 꾸준히 작성하는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브런치 작가로서 합격을 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브런치에서 작가활동을 하려면 일종의 합격 관문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보성을 제공하는 포스팅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흥미 있는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더욱 유리하다고 하는데 저의 생각으로는 '블로그를 성장시키는 과정을 통한 N잡러의 이야기'처럼 자신의 활동을 녹여낸다면 합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의 수익화를 위한 방법으로는 스토리 크리에이터라는 서비스를 최근 런칭한것 같은데 이는 카카오 브런치스토리와 티스토리에서 명확한 주제를 통해 꾸준히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으면 되는 듯합니다. 저는 아직 운영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조금 더 있다가 신청할 예정인데, 선정된다면 카카오의 여러 채널에 소개될 가능성과 수익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면서

미묘한 변화나 상황적 변수에 일일이 대응한다면 적시성 있는 운영은 될 수 있으나 SNS채널은 꾸준함과 운영기간 또한 성장에 상딩히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미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꾸준하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파이프라인과 수익화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결정은 장점과 자신의 글쓰기 스타일과 블로그 운영 목적에 맞게 끔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