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공매 입찰 및 사이트 물건검색 활용 방법 알기 쉽게 정리

서론(시작하는 글)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부동산 경매와 공매에 관한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내용을 상세하게 적으면 분량이 너무 많기에 기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려고 합니다. 이번에 이어나갈 내용은 부동산 경매나 공매와 관련한 입찰 방법에 관한 내용과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 등에 관한 것으로 초보자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부적이거나 전문적인 내용은 제외하여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부동산 경매 또는 경매 입찰방법 및 사이트 물건검색 방법

경매와 공매의 입찰방법을 알아보기 전 간략하게 경매와 공매에 관하여 의미를 정리하면 경매는 법원에서 진행하는것으로

민사적인 성격이 강하며 주로 개인 간에 발생한 채무를 변제하지 못해서 법원이라는 국가기관을 통해 채무자의 재산을 경매라는 방법을 통해 채권자에게 배분하는 절차입니다. 그러나 공매의 경우는 개인이 국세나 지방세 등 세금을 정해진 기한까지 납부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사건으로 세무서에서 국가 공기업인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하여 공매절차를 진행합니다. 

 

또한 경매는 정해진 날짜에 해당 부동산이나 동산의 매각을 위해 직접 관할 법원에서 진행하며 대부분 평일 오전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적으로 한계가 있는 직장인은 입찰에 참여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우며, 이를 위해 입찰대리인이 자신을 대신하여 입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매는 온비드라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적인 측면에서 경매에 비해 더욱 자유롭습니다

 

경매나 공매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보증금을 준비해야 하는데 , 경매는 대체로 관할 법원 인근에 있는 은행에서 수표를 발행하여 정해진 시간 내 입찰봉투에 입찰서와 함께 보증금을 동봉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매는 온비드라는 사이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개인 인증서가 준비되어있어야 하는데 이 인증서는 일반 은행거래에서 사용하는 금융인증서와는 다르며 전용 인증서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입찰보증금은 경매와 공매의 경우 대부분 물건가격의 10%를 준비해야 하지만 재입찰 물건에 참여 시 20%이며 때로는 5%인 물건도 가끔 볼 수 있는데 입찰보증금률은 해당 경공매 공고를 참고하면 정확한 보증금 비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매의 입찰결과는 마감 후 조금 기다리면 결과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공매의 경우 신탁공매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마감한 이후 며칠 안으로 개찰이 진행되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건 검색방법은 경매의 경우 대표적으로 법원경매정보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사설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도 가능하지만 유료사이트가 많은 대신 등기부등본 등 권리분석 시 참고할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편리하지만 간혹 오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입찰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법원경매정보 사이트에서 동일물건을 다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상기 사진은 법원경매정보 첫 화면의 일부로써 경매 물건을 찾고자 하는 자산유형(동산 또는 부동산)과 물건의 지역을 선택한 다음 오른쪽 버튼인 검색을 누르면 조건에 맞는 리스트들이 펼쳐지게 됩니다

 

공매는 온비드라는 사이트나 다른 유료서비스 사이트 등에서 가능하지만 공매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아서인지 유료경매사이트 등에서 보너스 기능 정도로 간단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해당 물건에 대한 온비드상의 링크를 걸어놓은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온비드 화면의 일부로써 상단쯤에 위치한 부동산 또는 동산이나 기타 자산 중 찾고자 하는 자산의 유형을 선택한 다음 하위 항목인 물건 항목을 누르면 조건별로 검색할 수 있는 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온비드 공매에서는 경매와는 상이하게 매매 (공매)의 방법 외 임대(대부)라는 방식도 존재하는데 이는 주로 토지나 건물을 정해진 기간 동안 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무리하는 글

간략하게 공매와 경매에 관하여 입찰참가와 물건을 찾는 방법을 알아봤는데 상세한 내용은 추후 다른 포스팅을 통하여 다룰 예정이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본적인 내용을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