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의미 뜻 그리고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시작하는 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주 들어본 용어들로써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경제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알아보고자 하는 내용은 단어 자체의 의미와 우리의 실제 삶에 영향에 관한 내용으로써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쉽게 이해 가능하도록 작성하였으니 한 번 읽어보시면 지식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인플레이션

이 단어는 영어 Inflation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를 간단하게 표현하면 '물가상승'을 의미합니다.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같은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재화나 서비스가 줄어들게 되는데 예를 들어 몇 년 전에만 하더라도 만원이면 식당에서 식사와 커피까지 가능하였으나 지금은 대부분 식당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데 만원 가까이를 내야 하는데 이럴 때 우리는 '물가가 예전과 비교했을 때 올랐다'라고 표현하며, 이러한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릅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대표적으로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통화 공급량의 증가, 수요의 증가 등이 있습니다. 원유나 밀가루 등의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재화를 생산하는데 비용이 증가하게 되며, 이는 또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끌어올리게 됩니다. 또한 정부에서 통화의 공급을 늘리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며 그렇기 때문에 돈의 실질가치가 하락하여 가격이 인상된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재화나 서비스 등은 한정되어 있으나 돈이 시중에 많아지게 된다면 과거와 같은 상품을 구매하는데 소요되는 금액 즉 비용이 커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어떠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고자하는 수요가 많이진다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a라는 상품이 과거에는 10명이 사고자 했으나 지금은 수요가 증가하여 100명이 구입하고자 한다면 당연히 그 상품에 대한가격은 올라가게 되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인플레이션을 불러오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면 같은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재화들의 양이 줄어들게 되어서 동일한 수입이나 월급으로는 더욱 적게 살 수 있으며, 이는 구매력을 감소시켜 장기적으로는 기업들이 재화를 생산하는 공급을 축소하고 이로 인한 고용감소 등으로 경제 전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

이는 인플레이션과는 상반되는 의미로써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얼핏 생각하면 물건이나 서비스의 가격이 내려가면 과거와 비교했을때 더욱 많이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며 범위가 커지게 되면 소비자들은 구매를 미루게 되며, 경기침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격이 하락하면 향후에는 더욱 싸질 것으로 기대하게 되며 나중에 사려고 미루게 되며 이는 또한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은 수요가 감소하거나 정부의 긴축 정책 등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수요가 줄어든다면 사고자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되며 이는 결국 해당 상품의 가격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정부에서 긴축정책 등으로 통화량을 줄이거나 금리를 올리게 되면 수요의 감소로 이어지며 이는 자산이나 상품의 수요감소와 가격하락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과한것은 좋지 않듯이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이 장기간 이어지거나 심화되면 경제생활 전반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금융이나 재정정책 또는 물가인상률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적정한 물가유지는 삶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유지하게 만들기 때문에 우리는 생활하면서 각종 경제현상을 잘 이해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경제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