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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와 꿀팁

부수입 소액 재테크 경험 및 주관적인 느낌에 대하여

by 행운바라기♡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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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작년부터 저는 조금씩 시간을 내어 추가적인 수입을 얻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몇 가지를 경험해 본 저의 경험을 토대로 각각의 특징과 나름의 장점과 단점을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작성하는 내용 중 1년 이상 상당기간 지속한 것과 단 기간 체험정도만 한 것도 있었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될 수 없으며 해당하는 부업을 생각하시면 참고정도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부수입 경험과 느낌

1. 쿠팡 partners 

이건 2년 전 쯤에 유튜브를 보다가 좋다기에 해본 건데 인터넷상에는 수천만 원을 벌었다 등등 부러운 스토리들도 많이 보이는데 저는 그 정도는 처음시작 했을 때부터 이미 포화시장이라 어림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래도 열심히 해보면 조금이라도 결과가 나오겠지라는 각오로 도전을 하였습니다. 쿠팡은 온라인상에 상품을 소개하고 사람들이 링크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3% 정도의 수수료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처음 했을 때 블로그로 진행도 고민했으나 안 좋다는 글들이 많아 네이버 지식 인이라는 다소 우회적인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한 2주 정도쯤 하루 20분 정도 틈을 내어 진행한 결과 수입은 한 200~300원 정도의 소액이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그래도 시작했기에 조금 더 해보자는 각오로 한 달 정도 더 진행한 결과 몇 천 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으나 당시 '최저임금보다 못한데 이거'라는 좌절감에 한 동안 잊고 살았는데 작년 말 갑자기 7만 원 정도가 입금이 되었더라고요. 진행 한 소감은 처음에는 힘들었으나 뿌려놓으면 이외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행운이 좀 필요한 정도?라는 느낌입니다.

 

2. 배민커넥트와 쿠팡이츠

두 개다 유명한 국내 배달 플랫폼으로 부업으로 할만하다는 홍보도 많이하고 각종 영상에서 후기들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저 또한 진행해 봤습니다. 방법이야 간단한데 도보, 자전거, 오토바이, 전기자전거 또는 자동차 중 자신이 원하는 이동수단을 선택 후 음식을 배달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위의 방법들 중 오토바이를 제외하고는 다 해봤으며 도보는 원가가 거의 없으나 힘들고 이동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큰 상권이 아니면 배달이 잘 안 잡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자전거도 유사하지만 음식을 싣고 균형을 잡기가 어려운 점과 장거리 이동이 불편하나 원가가 거의 없다는 것, 전기자전거는 이동이 편하고 상대적으로 콜도 잘 잡히지만 원거리로 이동시 충전을 자주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배터리가 거의 다 되어가는데 콜이 잡히길래 오기로 배달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자전거가 멈추는 불상사가.. 전기자전거는 무게가 상당하여 일반자전거에 비해 힘들었습니다..

마지막 자동차는 원거리도 잘 잡히지만 도심지역은 주차가 불편하고 운이 안좋으면 위반 과태료를 낼 불행을 겪을 리스크와 사고가능성, 그리고 사고 대비를 위해 배달시간에 따라 공제되는 보험료와 연료비를 공제하면 전기자동차가 아니면 그다지 큰 메리트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주말 아침 9시부터 밤 7시 정도까지 날 잡고 해 봤는데 연료비와 보험료 제외하니 물론 중간중간 식사도 하고 쉬기도 해서 그런지 하루 순수입은 대략 7만 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이 방법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다른 부업들에 비해 바로 수익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과 하고 싶을 때만 일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간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절적 특성 및 날씨에 영향 그리고 사고의 위험성 등을 감안해서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3. 블로그 

저는 지금 두 개사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나는 약 2년반 전 N사에서 시작하였고 현재는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으로 이를 통해 발생하는 월 수입은 대략 50~100만 원 사이 정도로 생각됩니다. 다른 하나는 지난 4월 말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로 며칠 전 에드센스 승인이 나서 이제 막 수입이 정말 소소하게 발생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블로그의 고수는 아니지만 몇 년간 운영해 본 경험자로써 처음 할 때는 약간의 '디지털막일' 작업이 필요하며 방문자가 어느 정도 올라올 때까지는 콘텐츠도 꾸준하게 발행해야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가 안정되고 유입도 늘어나는 듯합니다. 하지만 브랜드블로그 즉 자신의 사업이나 다른 사업체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을 위한 블로그는 수입규모가 일반 블로그와 비교했을 때 더 큰 수준이라고 하던데 이 차원에서 저도 이제 브랜드블로그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장점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수익이 발생할 수 있으나 수준까지 오르기 전 지치게 되는 것이 단점이라고 봅니다

 

맺음말

제가 경험한 부업들을 모두 정리하기에는 분량이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오늘 포스팅은 제가 경험한 부업 중 3개 정도만 작성해 봤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추가적으로 작성할 계획이며, 소액으로 접근하는 방법 중 제가 가장 선호하는 것은 온라인을 통한 방법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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