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주식공부를 위해서 알아야 할 내용들도 많지만 용어에 대한 이해는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용어에 대한 이해와 적용방법을 알게 되면 각종 공시자료나 정보들을 파악할 때 용이하기 때문에 이번에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주식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그리고 배당기준을 배당락 등에 배당 관련 용어들의 뜻과 간단한 활용사례입니다. 주식을 잘 모르시는 초보자분들도 글을 통해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하였기 때문에 처음 보시는 분들도 이 기회에 한 번 봐두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본론
배당수익률
이 용어의 뜻은 주식가격 대비 해당 주식 한 주당 배당금을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써, 지표의 산출방법은 '1주당 배당금 / 주식의 가격'입니다. 여기서 배당금은 어떤 기업이 운영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 중 일부를 해당 주식을 투자한 주주들에게 나줘주는 일정한 금액이나 주식을 말하는데. 현금을 지급하면 현금배당 그리고 주식의 형태로 지급한다면 주식배당이라고 부르며 대체로 주식배당에 비해 현금배당을 하는 종목들이 많습니다. 배당수익률 지표에 대한 예를 들면 B라는 주식의 주당 배당금이 500원이고 주식의 가격이 1만 원이면 500원/1만 원으로 5%가 배당수익률이 됩니다.
주주의 입장에서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서 쉽게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찾아보시면 선별에 도움이 됩니다.
배당주에 투자하여 시세차익을 얻기보다는 장기간 배당금을 마치 이자처럼 고정적인 소득을 얻으시는 투자자들도 많이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고 배당금 지급비율이 높은 종목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이는 투자자 개인성향에 따라 빠른 시세차익이 나는 종목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는 등 유형이 다양합니다.
배당성향 뜻
배당성향은 어떤 종목의 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비중 또는 비율을 의미하며, 만약 당기순이익이 10억 원이며 이 중에서 5천만 원을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한다면 배당성향은 5%가 됩니다.
배당성향과 앞서 말씀드린 배당수익률에 관한 자료는 포털 사이트 또는 모바일 MTS 등에서도 볼 수 있으며, 위에 나온 예시 자료처럼 다트 전자공시 자료에서도 해당 종목의 사업보고서에서도 자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시는 국내 어떤 주식의 배당 관련 자료인데요. 56기 자료를 기준으로 배당성향을 계산해 보면 당기순이익은 303,418이며 현금배당금 총액은 245841으로써 이를 계산해보면 약 81.02%가 되며, 이미 산출된 지표의 결과도 현금 배당성향란에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
이는 단어에서도 대략적으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듯이 배당금일 지급하는 기준이 되는 날짜를 의미하며 그러한 기준이 되는 날짜가 지나서 배당금을 받을 수 없는 날을 배당락일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배당기준일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지니게 되는데, 분기배당을 제외하고 우리나라는 대체로 연말에 가까운 날짜가 배당기준일이 되는데, 작년의 경우에는 12월 27일이 배당기준일이 되었으며 다음날인 12월 28일은 배당락일로써 만약 이 날짜에 어떤 주식을 매수했더라도 이번 차수에 해당하는 배당금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만약 배당금을 생각하신다면 연말쯤에 배당기준일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대체로 하락하기 때문에 그날에 매수하기도 하지만, 배당금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배당락일과 기준일은 체크해야 하겠죠?
마무리 하면서
미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주식들의 배당은 덜 활성화되어 있다는 인식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국내 주식 시장에서도 배당금을 통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는 분들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의미 있는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투자금액이 크면 좋지만, 꾸준한 공부와 경험을 통해 배당금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종목을 찾는 것 또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주식 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은 아니며, 종목선별과 투자는 자신의 책임하에 결정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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